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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단식 시작…“죽기를 각오한 무기한 투쟁” -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레대표제 선거법 철회" 요구
  • 기사등록 2019-11-20 16:16:31
  • 기사수정 2019-11-23 07: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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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오후 청와대 앞에서 '무기한 단식투쟁'에 돌입했다. ⓒ정아인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0일 오후 3시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

 

황 대표는 단식에 앞서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대국민 호소문을 통해 "무너지는 안보와 민생, 자유민주주의를 두고 볼 수 없다"며 "절체절명의 국가 위기를 막기 위해 무기한 단식투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지소미아 종료와 관련해 "지소미아는 대한민국 안보에서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일본과의 경제갈등을 지소미아 폐기라는 갈등으로 뒤바꾼 문재인 대통령은 이제 미국까지 가세한 더 큰 안보전쟁, 더 큰 경제전쟁의 불구덩이로 대한민국을 밀어 넣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본과 미국이 가세한 경제‧안보 지각변동은 대한민국 일터와 기업, 해외투자자들을 요동치게 할 것”이라며 “그 충격은 우리 가정의 현관문을 열고, 우리 안방까지 들어올 것이다. 다른 누군가의 문제가 아닌 우리 국민 개개인의 문제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공수처법과 관련해선 "행정부를 장악했고, 사법부를 장악했고, 이제 남은 마지막 퍼즐이 공수처법"이라며 "공수처법은 고위직을 법에 따라 벌주자는 선의 법이 아니고, 문재인 정권의 경제·안보정책에 반하는 자를 탈탈 털어 결국 감옥에 넣겠다는 악법"이라고 질타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에 대해서는 "선거법(개정)은 국민의 표를 도둑질해서 문재인 시대, 더 못한 기대를 만들려는 사람들의 이합집산 법"이라며 "이 정권과 그에 야합한 세력들의 연합으로 국회를 장악하고, 개헌선까지 넘어서는 것을 어떻게 양심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두고볼 수 있나"라고 비판했다.

 

황 대표는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소미아 파기 철회, 공수처법 포기, 연동형 비레대표제 선거법 철회의 세 가지를 요구한다"며 "대한민국을 구하고 국민을 지키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바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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