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위원회를 열고 9번째 인재로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영입했다. 이해찬 당 대표와 최 박사가 악수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준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21대 총선 아홉 번째 영입인재로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최지은 박사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 박사에 대한 입당식을 열고 “국제기구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대표적 국제 전문가이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경제전문가”라고 밝혔다. 최지은(39세) 박사는 하버드 케네디스쿨 행정학 및 국제개발학과 석사졸업 후 옥스퍼드
당정정책협의. Ⓒ시사미디어군사 작전상 제한이 없는 여의도 면적의 26.6배에 달하는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추가 해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군시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주제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통제보호구역 중 4만9,800㎡를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고, 보호구역 해제 지역 개발 등 군과의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위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군사보호구역 7,709만6,121㎡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해제지역 중 강원도가 79%, 경기도가 19%”라고 말했다. 또
자유한국당 장제원 의원의 아들인 래퍼 장용준씨가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서울서부지검 형사3부(이재승 부장검사)는 오늘(10일) 장씨를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범인도피교사,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전날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장씨는 지난해 9월 7일 서울 마포구 광흥창역 인근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승용차를 운전하다 오토바이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는 경상을 입었고, 장씨는 다치지 않았다. 당시 장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0.12%로 면허취소 수준이었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10일 오전 검찰 인사에 반발해 청와대 앞에서 규탄시위를 벌이고 있다. Ⓒ김준호 기자자유한국당은 10일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검찰학살 문재인 정권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전날 추미애 장관이 내린 검찰 인사 단행을 거세게 비판했다.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국당 의원 30여 명은 "문재인 대통령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좌파독재의 길을 열고자 검찰 학살 망나니 칼춤을 추고 말았다”며 "울산시장 하명수사, 우리들병원 대출비리, 유재수 감찰무마 등 소위 3대국정농단 게이트를 수사하던 검찰 수사팀을 공중 분
심재철 자유한국당 대표. Ⓒ시사미디어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0일 "문재인 정권 범죄를 수사하는 검찰 핵심부를 권력이 통째로 들어내는 망동은 전두환 시절에도 없었다. 역사는 문재인 정권을 전두환 독재를 능가하는 최악의 독재 정권으로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심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이 기획하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실행한 윤석열 검찰 대학살은 전두환 정권의 야만보다 더 심각한 야만"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또 "정권은 검찰 중간간부에 대한 2차 대학살을 계획하고 있다 한다"며 "정권 범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법무부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하명 수사 의혹' 등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은 대폭 교체됐다.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를 이끌어온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보임됐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에 승진 임명됐지만 역시 좌천 성격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인사권자의 인사 명령에 복종하는 것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인 의무”라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일부 언론에서 비춰진 것처럼 대검이 마치 불만이 있는 듯이, 또 대검과 법무부 사이에 인사를 둘러싸고 기 싸움 하는 듯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검찰 인사에 대해 “검찰 조직의 절대 다수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지난해 10월 23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 김준호 기자딸 표창장 위조 혐의와 사모펀드 관련 혐의 등으로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58) 동양대 교수가 법원에 보석(조건부 석방)을 신청했다. 지난해 10월 구속된 지 약 두달반 만이다. 8일 법원에 따르면 정 교수 측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부장판사 송인권)에 보석 신청서를 제출했다. 재판부는 차후 심문기일을 잡아 정 교수에게 직접 신청 이유 등을 듣고 판단을 내릴 것으로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7일 국회에서 열린 18세 청소년 입당식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8일 "대한민국 서울에서 서민들이 맘 편히 살 수 있도록 대한민국 불평등 주범인 부동산 가격 폭등에 대해 민주당을 심판하는 선거를 치르겠다"고 밝혔다. 심상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8명의 서울지역 출마 후보들과 가진 '서울지역 출마자 기자회견'에서 이같은 서울 공략 전략을 밝혔다. 심 대표는 이어 "투기와 불로소득 때문에 하늘 높이 치솟는 부동산 가격에 서울 시민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지만 정부는 정작 집 없는
행정안전부 산하 진단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진단한 4년 간 분류 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점수 추이. (자료=행정안전부)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 46개, 중앙부처 산하기관 339개, 광역지자체 17개 등 전국 77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진단하고 8일 결과를 공개했다.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은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부터 보호 대책까지 개인정보 관리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3개 분야 12개 지표에 해당하는 자료를 제출받아 진단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진단한다.최근 4년간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결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2020년 영입 인사 환영식’에서 지성호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 대표와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김은희 테니스 코치와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자유한국당 제공) 자유한국당이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탈북 인권운동가인 지성호(39) 북한인권단체 나우(NAUH) 대표와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김은희(29) 테니스 코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이 ‘공관 갑질 논란’이 벌어졌던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인재영입 논란 속 두 달 만의 두 명의 인재를
이란이 이라크 미 공군기지 알 아사드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사진=YTN화면 캡쳐)이란이 이라크의 미국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과 미국 CNN 등이 전했다.이란 국영방송은 현지시간 7일 혁명수비대가 미 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국영방송은 이번 공격이 지난 3일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군부 최고권력자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밝혔다.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7일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가 21대 총선을 앞두고 다섯번째 영입인재로 오영환 전 소방관을 영입했다. 오 전 소방관(좌측 두번째) 배우자인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와 이해찬 대표 등 당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준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이 7일 전직 소방관을 총선 대비 영입인사로 발표했다. 주인공은 31세 오영환씨로 클라이밍 국가대표 김자인 선수의 배우자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영입인사 발표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 일선 소방관의 애환을 담은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을 출간해 일선 소방관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는 7일 삼권분립 훼손 비판에 대해 "현직의장이 총리로 간다면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저는 현직의장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현직이 아니기 때문에 삼권분립 훼손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장인 역임한 신분으로 총리로 간다는 것이 삼권분립에 위반되지 않느냐는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의 질의에 "삼권분립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외교부 의전편람에 의전서열이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경자년 새해 신년사를 통해 "2020년은 나와 이웃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경제가 힘차게 뛰며,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께서 '포용', '혁신', '공정'에서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북미 대화 교착 속에서 남북 관계의 후퇴까지 염려되는 지금 남북 협력을 증진시켜 나갈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이 더욱 절실해졌다"고 말하며 2032년 올림픽 남북 공동개최, 도쿄올림픽 공동입장과
중소기업중앙회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중소기업 대표와 단체, 정부 등 각계 주요 인사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중소기업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등 정부와 국회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김준호 기자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은 “이제는 가능성과 역동성을 가진 중소기업에서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가 6일 오후 전국·업종별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제품. (사진=코오롱생명과학 제공)검찰이 인보사 수사와 관련 코오롱그룹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6일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강지성)는 코오롱생명과학 신약 ‘인보사’ 사건과 관련해 코오롱 임직원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코오롱 본사가 압수수색된 건 2019년 7월 이후 두 번째다. 이번 압수수색은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성분과 서류 조작 의혹, 상장 사기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보사는 코오롱생명과학이 개발한 세계 최초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로 인간의 정상 동종 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유승민 인재영입위원장을 비롯한 하태경 창당준비위원장, 새보수당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유승민 새로운보수당 의원은 5일 열린 새로운보수당 중앙당창당대회에서 "지금 이 8석을 80석으로 반드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의원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중앙당 창당대회에서 이같이 밝힌 뒤 "3년 넘은 세월을 걸어왔는데 이제 두려울 게 뭐가 있겠나. 같이 앞으로 직진만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보수, 개혁보
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추미애 신임 법무부 장관이 3일 "이제 가장 힘들고 어렵다는 검찰개혁은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요구가 됐다"며 "검찰개혁의 소관 부처로서 역사적인 개혁 완수를 위해 각별한 자세와 태도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추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과천청사 1동 지하대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어제 대통령께서는 권력기관의 '개혁'과 사회·교육·문화 분야에서의 '공정사회'를 이루기 위해 대통령에게 주어진 헌법적 권한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셨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2일 오전 국회 본청 앞에서 국민께 드리는 인사를 통해 지난해 선거법과 공수처법 설치 법안 통과를 막지못했다고 사과했다. Ⓒ김준호 기자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이 2일 선거법개정안과 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법은 막지 못했다며 지지자들에게 사과했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에서 열린 대국민 인사말에서 “지난 한해 암담한 상황을 견뎌내신 국민 여러분들께서 새해만큼은 희망차게 맞을 수 있어야 하는데 걱정만 더 해드려서 한없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황 대표는 “연말 일련의 날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