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붉은악마의 기운을 잠재우고 2백50만 관객을 동원한 ‘몽정기’ 정초신 감독. 영화감독에서 명강사, 시니어모델, 계간지 서울패션위크(이하 서울패션위크) 대표 등 그가 지금까지 보여준 끝없는 변신에서 자유로운 감성의 팔색조 매력이 돋보인다.정초신은 한양대 연극영화학과 졸업 후 뉴욕대 대학원 미디어생태학 석사학위(MA)를 취득했다. 1995년 귀천도를 시작으로 미스터콘돔, 할렐루야, 퇴마록, 엑스트라 등의 영화를 프로듀싱하고, 자카르타, 몽정기1, 남남북녀, 몽정기2, 미스체인지 등에서 메가폰을 잡았다.그동안 정초신은 데뷔작
기획/이슈
원금희 기자
2021.10.06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