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상 처음 7000명을 돌파하자 문재인 대통령이 특별방역대책을 철저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정부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방역 상황 안정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매우 엄중해진 코로나19 상황과 관련해 이같이 지시를 내렸다면서 "문 대통령은 3차 접종을 포함한 적극적인 접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국민들의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고 밝혔다.한편 최근 보행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에서 노인의 비율이 증가하는 것과 관
문재인 대통령은 새로운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과 관련해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길이 순탄치 않고, 신종변이 오미크론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2일 문재인 대통령은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공의(公義)와 회복'을 주제로 열린 제53회 국가조찬기도회 인사말을 통해 "정부는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국민의 걱정과 불안을 덜어드리고 더 나은 일상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상회복의 마지막 고비를 넘는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마음을 모아주시기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본경선 1위를 차지하면서 국민의힘 제20대 대통령 후보로 선출됐다.5일 윤석열 대선 후보는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수락 연설에서 "국민통합의 나라를 만들겠다"며 "낡은 이념의 옷을 벗어 던지고 자유민주주의에 동의하는 모든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정권 교체,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며 "공정과 상식을 회복하여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고 멈추어버린 대한민국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 말했다.윤 후보는 본경선 최종득표율 47.85%로 1위를 차지하면서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개표
문재인 대통령은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한국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상향해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하겠다"고 공언했다.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COP26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국은 2050 탄소중립을 법제화하고,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쉽지 않은 일이지만 한국 국민은 바로 지금이 행동할 때라고 결정했다"며 "종전 목표보다 14%가량 상향한 과감한 목표로, 짧은 기간 가파르게 온실가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윤석열을 정권교체와 정치혁신의 도구로 써달라며 반드시 대한민국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호소했다.28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국회 소통관에서 대국민 지지호소문을 발표하며 정권교체로 부패를 척결하고, 대한민국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다.윤 전 총장은 “지루한 코로나 터널 속에서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터널의 끝에 빛이 있듯이 코로나 국난도 머지않아 종식될 것이고, 우리는 이후의 재도약을 준비해야 한다”며 “미지의 길을 가다 보니 여러 차례 넘어지기도 하지만 넘어지는 것은 실패는 아니며 넘어진 자리
문재인 대통령이 마지막까지 위기 극복에 전념해 완전한 일상회복과 경제회복을 이루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2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임기 6개월을 남기고 마지막 시정연설을 하게 돼 감회가 깊다"며 이같이 밝혔다.문 대통령은 "임기 내내 국가적으로 위기의 연속이었다. 일촉즉발의 전쟁 위기 상황을 극복해야 했고, 일본의 일방적 수출규제에도 대응해야 했다"면서 "지난해부터 코로나 대유행에 맞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 경제와 민생을 지키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고 설명했다.문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성남시장 시절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이 대장동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로 실체적 진실을 조속히 규명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지시했다.12일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이 같은 지시사항을 전했다.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해 청와대 참모가 아닌 문 대통령이 직접적인 입장을 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문 대통령은 특히 검찰과 경찰은 적극적으로 협력하라고 강조했다.앞서 지난 5일 청와대 관계자는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문 대
국민의힘이 이재명 경기지사를 대장동 특혜 개발 의혹의 몸통으로 지목하면서 이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천막 투쟁’에 돌입했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김기현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8일 오전 국회 본관 앞 계단에 천막을 설치하고, '특검 수용 촉구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갖고 릴레이 농성을 시작한다. 의원들은 오는 21일까지 순번제로 돌아가며 천막 시위를 할 예정이다.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는 국회 본관 앞 계단에서 ‘대장동 게이트 특검 추진 천막투쟁본부’ 출정식을 열었다. 출정식에서 이 대표는 “이재명 경기지사는 본인이 대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택지개발 특혜사건의 몸통으로 지목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경기지사에 대한 특검을 촉구하는 1인 보도 시위에 나섰다.6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국회에서 ‘이재명 대장동 게이트 특검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지금 당장 우리 당이 제안하는 특검을 받아 명명백백히 잘잘못을 가려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대표는 '성남 대장동 게이트 특검을 거부하는 이가 범인'이라는 피켓을 몸에 두르고 국회부터 청와대 앞까지 행진했다.이 대표의 1인 보도 시위는 국회에서 출발해 여의도역과 공덕역,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 측은 성남시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캠프와 당, 개인적으로 굉장히 많은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고 밝혔다.이낙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인 홍영표 의원은 29일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이 전 대표 지지 호소 기자회견 후 취재진과 만나 "캠프에선 구체적인 증거 없이 거론해선 안 된다고 생각해 자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의원은 "의혹을 제기하는 수준으로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빨리 '정부 합동특별수사본부'를 만들어서 이 사건의 전모를 밝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이낙
정부가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바꾸는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새롭게 출범하고 공모에 착수했다. 올해 총 26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2020년부터 기업·시민·지자체가 함께 스마트시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기존도시를 스마트시티로 탈바꿈하기 위한 ‘스마트챌린지 사업’을 새롭게 출범하고, 17일부터 공모에 착수했다.스마트챌린지는 기존도시에 스마트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 중인 도시 단위의 스마트시티 챌린지(2019년)와 마을 단위의 테마형 특화단지(2018년)에 더해 올해 새롭게 신설된 개별 솔루션
정부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시즌제) 첫 달 추진결과를 발표했다. 각 부처에선 이행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했으나, 미세먼지법 개정이 지연되고 있는 부분은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PIXABAY)미세먼지 계절관리제(미세먼지 시즌제) 첫 달 성과가 공개됐다.정부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첫 달 추진결과를 발표했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예상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평소보다 강화된 배출 저감과 국민건강 보호를 위한 조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1일 제3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에서 도입을
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 후속 조치로 1월 20일부터 전세대출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 (사진=PIXABAY)정부가 지난해 12월 16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후속 조치로 1월 20일부터 전세대출 관련 조치가 주금공, HUG 및 SGI의 모든 보증부 전세대출을 대상으로 시행된다.새롭게 도입되는 ‘전세보증대출 후 고가주택 매입·다주택 보유 시 전세대출 회수’ 규제의 예외는 사실상 인정하지 않는다.우선 공적보증(주금공·HUG)과 같이 SGI에서도 시가 9억원 초과 고가주택 보유자에 대한 전세대출보증이 제한된다. 1월 20
더불어민주당이 16일 오전 국회에서 인재영입위원회를 열고 9번째 인재로 최지은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를 영입했다. 이해찬 당 대표와 최 박사가 악수를 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김준호 기자더불어민주당은 16일 21대 총선 아홉 번째 영입인재로 세계은행 선임이코노미스트 최지은 박사를 영입했다. 민주당은 이날 최 박사에 대한 입당식을 열고 “국제기구에서 활약하는 한국의 대표적 국제 전문가이면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글로벌 경제전문가”라고 밝혔다. 최지은(39세) 박사는 하버드 케네디스쿨 행정학 및 국제개발학과 석사졸업 후 옥스퍼드
정부가 지난 12.16 부동산 대책 후 주택시장이 빠르게 안정세로 전환했다고 진단했다. 또한 향후에도 강력한 조치를 통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주택시장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PIXABAY)정부가 12.16 부동산 대책 후 주택시장이 안정세로 전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정부는 지난해 12월 16일 서울 등 일부 지역 주택시장 과열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최근 집값 상승의 원인을 풍부한 유동성의 유입 아래 이뤄진 고가주택에 대한 투기수요 집중으로 보고
오피스텔 관리비에 대한 회계감사를 의무화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 법률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사진=PIXABAY)앞으로는 오피스텔 관리비도 회계감사를 받게 된다.관리비 감시의 사각지대에 있던 오피스텔·상가·주상복합 건물 등에 회계감사 의무화 등을 내용으로 하는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집합건물법은 오피스텔, 상가건물 및 주상복합과 같이 한 동의 건물이 여러 개의 부분으로 구조상·이용상 독립돼 사용되는 경우에 적용되는 법률로, '2018 건축통계집'에 따르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기자회견에서 조국 전 장관에 대해 "검찰개혁에 기여가 굉장히 크다"며 "조 전 장관을 둘러싼 갈등을 멈춰달라"고 호소했다. (사진=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 언급했다.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가진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조 전 장관의 유무죄는 수사와 재판으로 밝혀질 것"이라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그러나 "결과와 무관하게 조 전 장관이 지금까지 겪었던 고초만으로도 저는 크게 마음의 빚을 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이어 조 전 장관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 검경
(사진=시사미디어 DB)환경부가 노후관 정비지원 및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으로 수돗물 수질문제 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일부 언론 등에서 노후관 밀집지역 및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수돗물 질에 대해 지적이 일었다.환경부는 우선 노후관 밀집지역이 대체로 가난하고 낙후된 곳이며, 적수(赤水)가 자주 발생해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 수 없다는 지적에 대해 노후관 밀집지역 대상 정비 추가사업 실시 및 스마트 상수도 관리체계 도입 등으로 수돗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전했다.환경부는 전국의 노후 상수관
근로복지공단은 산재노동자 자녀에게 안정적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가정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고교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교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선발대상은 산재 사망노동자의 배우자 및 자녀, 상병보상연금 또는 장해등급 제1급 내지 제7급인 본인 또는 배우자와 그 자녀로서 2020년 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인 학생이다.2020년 고등학교 2,3학년은 정부 고교 무상교육 실시로 선발대상에서 제외되나, 자사고 등 무상교육 비대상 학교에 재학 중인 경우에는 신청 가능하다.올해에는 기존 장학생을 포함해 약 646명을 선발할 계획이며
당정정책협의. Ⓒ시사미디어군사 작전상 제한이 없는 여의도 면적의 26.6배에 달하는 접경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추가 해제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군시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주제로 당정협의회를 열고 통제보호구역 중 4만9,800㎡를 제한보호구역으로 완화하고, 보호구역 해제 지역 개발 등 군과의 협의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위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군사보호구역 7,709만6,121㎡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해제지역 중 강원도가 79%, 경기도가 19%”라고 말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