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이식 플랫폼 전문기업 제넨바이오가 최대주주 변경을 발표하고, 제넥신이 최대주주가 됐다고 14일 밝혔다.
제넨바이오에 따르면 제넥신이 보유한 제넨바이오 전환사채(CB)가 전환됨에 따라, 제넥신이 최대주주가 됐다.
이로써 제넥신은 제넨바이오 지분의 8.13%를 보유하게 되며, 현재 보유 중인 전환사채까지 고려할 경우 향후 최대 11.83%까지 확보하게 된다.
제넥신은 지난 7일에는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인 하이에프씨 관련 기술 2건을 제넨바이오에게 이전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아울러 'PD-L1' 단일융합 면역억제제인 'GX-P1'과, PD-L1과 변형(modified) 'IL-10'이 융합된 차세대 이중융합 면역억제제인 'BSF-110'을 장기이식 분야에서 독점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권리를 제넨바이오에 이전했다.
제넥신은 최대주주로서 제넨바이오의 이종이식 플랫폼을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