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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10월 17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김준호 기자


법무부가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 간부 인사를 전격적으로 단행했다. '하명 수사 의혹' 등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지휘하던 이른바 '윤석열 사단'은 대폭 교체됐다.

 

조국 전 장관 관련 수사를 이끌어온 한동훈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부산고검 차장검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청와대의 선거 개입 의혹 수사를 지휘하는 박찬호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제주지검장으로 보임됐다. 

 

배성범 서울중앙지검장은 법무연수원장에 승진 임명됐지만 역시 좌천 성격이 짙다. 조상준 대검 형사부장은 서울고검, 이원석 대검 기획조정부장은 수원고검 차장으로 각각 발령나는 등 윤 총장의 참모진 전원이 교체됐다.

 

윤석열 사단이 빠진 대검 참모자리는 대다수 초임 검사장들이 채웠다. 또 전국 최대 규모 검찰청인 서울중앙지검 지검장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희대 동문이자 윤 총장 동기인 이성윤 법무부 검찰국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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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1-09 14: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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