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라크 미 공군기지 알 아사드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사진=YTN화면 캡쳐)
이란이 이라크 미 공군기지 알 아사드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이 밝혔다. (사진=YTN화면 캡쳐)
이란이 이라크의 미국 공군기지에 미사일 수십발을 발사했다고 현지 언론과 미국 CNN 등이 전했다.

이란 국영방송은 현지시간 7일 혁명수비대가 미 공군이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의 아인 아사드 공군기지에 지대지 미사일 수십 발을 발사했다고 보도했다.

국영방송은 이번 공격이 지난 3일 미군의 공습으로 이란 군부 최고권력자 가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죽음에 대한 보복 작전이라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미국 당국자가 이라크 주둔 미군 기지에 미사일 공격이 가해진 것을 확인했다며 피해나 사상자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백악관은 이란의 공격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자세한 보고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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