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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 적대적 행동하면 모든것 잃을 것" 직접 경고
  • 기사등록 2019-12-09 09:50:55
  • 기사수정 2019-12-09 17: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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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대단히 중대한 시험'과 관련,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진=PIXABAY)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에 직접적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게 되면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는 북한이 전날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하는 등 미국에 대한 압박을 한 것에 대한 직접적인 반응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은 너무 영리하고, 적대적 방식으로 행동하면 잃을 것이 너무 많다. 사실상 모든 것(을 잃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정은은 미국 대통령과의 특별한 관계를 무효로 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라며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에 개입하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싱가포르에서 자신과 김 위원장이 강력한 비핵화 합의에 서명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사안에는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와 중국, 러시아, 일본, 전 세계가 통일돼 있다는 점을 언급했다.


앞서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북한의 장거리미사일 및 핵실험 재개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화는 늘 열려있다고 본다. 나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우리는 마주 앉고 싶고 협상을 하고 싶고 북한을 비핵화할 수 있는 지점에 도달하고 싶다'고 말해왔다"고 답했다. 다만 해당 인터뷰가 전날 녹화된 것으로 보아 북한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 했다고 발표하기 이전으로 보인다.


로버트 오브라이언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북한의 해당 발표 이후 "북한이 핵실험을 다시 시작할 준비를 한다면 북한 측으로서는 실수가 될 것"이라며 "그러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북한이 약속과 다른 길을 간다면 미국은 많은 수단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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