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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지소미아 종료는 일본 책임, 마지막까지 노력할 것"
  • 기사등록 2019-11-20 15:39:14
  • 기사수정 2019-11-21 15: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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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9일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국민이 묻는다-2019 국민과의 대화'에 직접 참여해 국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KBS화면 캡쳐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MBC에서 진행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책임이 일본에 있다”면서도 “종료를 피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 입장은 여러 번 밝혔기 때문에 다시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며 "마지막 순간까지 지소미아 종료 사태를 피할 수 있다면 일본과 함께 그런 노력을 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일본의 안보에 굉장히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일본 안보에 있어 한국은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런데 일본이 수출 통제 하는 이유가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들었다. 한국을 안보상 신뢰할 수 없다면서 군사 정보를 공유하자 한다면 모순되는 태도지 않겠나"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 의혹 자체가 터무니없는 것이기도 하거니와 의구심이 있었다면 수출 물자를 통제 강화해달라든지, 실제 사용되는 내역을 알고 싶다든지, 한일 간 필요한 소통 강화하자든지 이런 식의 아무런 사전 요구 없이 갑자기 수출 통제 조치를 한 것"이라며 "우리로선 당연히 취할 도리를 취했단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본과의 협상 여지는 남겼다. 문 대통령은 "우리로선 한미 동맹이 핵심이지만 한미일 간 안보협력도 매우 중요하다"며 "최대한 일본과도 안보상 협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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