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조모 씨는 공범 적시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추가 기소됐다.(사진 = 시사미디어DB)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추가 기소됐다.(사진 = 시사미디어DB)

조국 전 법무부장관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추가 기소됐다.

11일 검찰은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정경심 동양대 교수를 추가 기소했다. 정 교수에게는 자본시장법상 허위신고, 미공개 정보이용 등 14개 혐의가 적용됐다.

이미 정 교수는 지난 9월 6일부터 동양대 표창장 위조(사문서 위조) 혐의로 이미 재판을 받아왔다. 조 전 장관 주변 인물 수사가 개시된 8월 27일 이후 76일 만에 정교수를 추가 기소하게 된 상황이다.

한편 공소장에서는 조 전 장관의 딸 조모 씨도 정 교수의 입시 비리 혐의에 공범으로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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